'美 관세 기한 앞두고 아시아 주식 하락…트럼프 발언에 日株 큰 타격'
게시일:2025年07月02日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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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미국 관세 유예 종료 시한을 앞두고 수요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협상에 회의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특히 일본 주식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2일) 일본산 수입품에 35%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며 도쿄 측에 무역 양보를 압박했다. 이에 닛케이지수(NKY:IND)는 0.23% 하락한 39,500선을 기록했으며, 토픽스지수도 0.6% 떨어진 2,814로 2일 연속 낙폭을 보였다. 엔화는 달러당 144엔 선으로 3주 이상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내각의 아오키 가즈히코 부장관은 '미국과의 윈윈 무역협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미국산 쌀·자동차 구매 부진에 불만을 표시하며 관세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SHCOMP)는 0.04% 소폭 하락한 3,450선, 선전성분지수는 0.5% 내린 10,420을 기록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내 기업들의 과도한 가격 인하 경쟁에 대한 감독 강화를 시사했다.
호주(AS51)는 광업·부동산주의 반등으로 0.74% 상승한 8,554선을 기록했으나 호주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6월 제조업 지수는 -11.9로 수축세가 이어지며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2일) 일본산 수입품에 35%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며 도쿄 측에 무역 양보를 압박했다. 이에 닛케이지수(NKY:IND)는 0.23% 하락한 39,500선을 기록했으며, 토픽스지수도 0.6% 떨어진 2,814로 2일 연속 낙폭을 보였다. 엔화는 달러당 144엔 선으로 3주 이상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내각의 아오키 가즈히코 부장관은 '미국과의 윈윈 무역협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미국산 쌀·자동차 구매 부진에 불만을 표시하며 관세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SHCOMP)는 0.04% 소폭 하락한 3,450선, 선전성분지수는 0.5% 내린 10,420을 기록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내 기업들의 과도한 가격 인하 경쟁에 대한 감독 강화를 시사했다.
호주(AS51)는 광업·부동산주의 반등으로 0.74% 상승한 8,554선을 기록했으나 호주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6월 제조업 지수는 -11.9로 수축세가 이어지며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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