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파키스탄의 2,000MW 암호화폐 채굴 인센티브 제안 거부
게시일:2025年07月03日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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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파키스탄 정부가 제시한 암호화폐 채굴업체·데이터센터·중공업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 계획을 거절했다. 파키스탄 전력부 파크라 알람 이르판 장관은 상원 전력상임위원회에서 "겨울철 잉여전력이 있음에도 IMF가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모흐신 아지즈 상원의원 주재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IMF는 암호화폐 채굴·데이터센터·금속산업 등 에너지 다소비 업계에 대한 요금 보조가 시장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파키스탄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목표로 마련한 2,000MW 규모 암호화폐 채굴 계획은 이로 인해 좌절됐다. 이르판 장관은 "현재 IMF가 동의하지 않은 상태"라며 "다만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에너지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는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IMF의 거절 이후 다른 국제기구와 전력 지원 방안 재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전력도난 방지를 위한 기술적 해법도 논의됐으며, 1.275조 루피(약 4.6조 원)의 순환채무 축소를 은행들과 합의한 정부 계획이 보고됐다. 그러나 시블리 파라즈 상원의원은 "은행들이 강압적으로 대출에 동의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르판 장관은 추가로 "이용자 58%가 기준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kw당 10루피(약 36원)의 보조금 지원 요금을 낸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2,500억 루피(약 900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편성하고 전력도난 방지 기술 확대를 계획 중이다. 위원회는 차기 회의에서 전력부에 다양한 쟁점에 대한 종합 답변을 요구했다.
모흐신 아지즈 상원의원 주재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 IMF는 암호화폐 채굴·데이터센터·금속산업 등 에너지 다소비 업계에 대한 요금 보조가 시장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파키스탄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목표로 마련한 2,000MW 규모 암호화폐 채굴 계획은 이로 인해 좌절됐다. 이르판 장관은 "현재 IMF가 동의하지 않은 상태"라며 "다만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에너지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는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IMF의 거절 이후 다른 국제기구와 전력 지원 방안 재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전력도난 방지를 위한 기술적 해법도 논의됐으며, 1.275조 루피(약 4.6조 원)의 순환채무 축소를 은행들과 합의한 정부 계획이 보고됐다. 그러나 시블리 파라즈 상원의원은 "은행들이 강압적으로 대출에 동의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르판 장관은 추가로 "이용자 58%가 기준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kw당 10루피(약 36원)의 보조금 지원 요금을 낸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2,500억 루피(약 900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편성하고 전력도난 방지 기술 확대를 계획 중이다. 위원회는 차기 회의에서 전력부에 다양한 쟁점에 대한 종합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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