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검찰, 트럼프-밴스 취임식 사칭 사기 사건과 연관된 4만 달러 상당 USDT 압수

게시일：2025年07月03日 17:57

미국 연방검찰이 트럼프-밴스 취임위원회를 사칭한 정교한 사기 사건과 관련된 암호화폐 4만 3백 달러 상당(USDT)을 추적·압수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사건은 기부자를 속여 자금을 송금하도록 유도한 피싱 이메일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당국은 디지털 자산 추적 기술을 활용해 범죄에 사용된 암호화폐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했으며, 이번 압수 조치로 피해 회복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점점 정교해지는 암호화폐 연계 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블록체인 분석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