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미국 은행 면허 신청 확정…XRP 시가총액 60억 달러 급증

게시일:2025年07月03日 21:23
조회수:344
리플의 주요 규제 관련 발표 이후 XRP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60억 달러(약 7조 9,000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XRP 토큰 가격은 2.17달러에서 2.28달러로 상승하며, 총 시가총액이 1,289억 4,000만 달러에서 1,354억 달러로 확대되었습니다. XRP의 1일 거래량도 41억 7,000만 달러로 43.84% 급증했습니다.

이번 급등은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공식적으로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국내 은행 면허를 신청했음을 확인한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리플은 또한 연방준비은행에 마스터 계정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이는 승인될 경우 회사가 미국 은행 시스템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전략적 변화는 리플이 단순한 암호화폐 결제 기업이 아닌 완전히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으로 운영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리플이 곧 출시할 스테이블코인 'RLUSD'가 USDC, USDT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달러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면허 획득 시 리플은 제3자 은행 중개자를 거치지 않아도 돼 RLUSD의 규정 준수, 결제 및 발행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미국 금융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태그
리플 XRP 암호화폐 은행 면허 스테이블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