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Pay 결제 시장서 테더(USDT)가 USDC를 제쳤다
게시일:2025年07月04日 09:30
조회수:554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BitPay에서 테더(USDt)가 서클(USDC)을 상대로 결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1월까지 BitPay 결제의 85%를 차지하던 USDC는 2025년 5월 기준 56%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USDt는 13%에서 43%로 급성장하며 사용자와 가맹점 선호도 변화를 보여줬다. 이 같은 흐름은 서클이 2024년 6월 유럽 MiCA(암호자산 시장 규정) 승인을 획득하고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데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테더의 단순성과 사용자 친숙도가 시장 흐름을 바꾼 주된 요인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테더는 2025년 3월부터 BitPay 플랫폼 내 안정코인 결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해, 결국 전체 안정코인 결제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게 됐다. BitPay의 빌 질케 최고수익책임자(CRO)는 "USDC가 거래 건수에서는 여전히 우위를 보이지만, 전체 안정코인 거래 증가와 기존 사용자/가맹점의 테더 선호 전환으로 결제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경쟁은 단순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 규제 전략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서클은 2024년 7월 최초로 MiCA 승인을 얻은 글로벌 안정코인 발행사로 자리매김했으나, 테더는 특정 규제 조항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MiCA 준수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또한 서클이 105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진행한 반면,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IPO 계획이 없다"며 민간 운영 구조를 고수할 것임을 확인했다.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USDC가 88% 성장해 617억 달러를 기록했고, 테더 역시 40% 성장하며 1,58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의 안정코인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결과다.
실제로 테더는 2025년 3월부터 BitPay 플랫폼 내 안정코인 결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해, 결국 전체 안정코인 결제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게 됐다. BitPay의 빌 질케 최고수익책임자(CRO)는 "USDC가 거래 건수에서는 여전히 우위를 보이지만, 전체 안정코인 거래 증가와 기존 사용자/가맹점의 테더 선호 전환으로 결제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경쟁은 단순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 규제 전략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서클은 2024년 7월 최초로 MiCA 승인을 얻은 글로벌 안정코인 발행사로 자리매김했으나, 테더는 특정 규제 조항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MiCA 준수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또한 서클이 105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진행한 반면,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IPO 계획이 없다"며 민간 운영 구조를 고수할 것임을 확인했다.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USDC가 88% 성장해 617억 달러를 기록했고, 테더 역시 40% 성장하며 1,58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의 안정코인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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