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오늘 리플(XRP) 소송 상소 포기할 것이라는 소문 확산

게시일:2025年07月04日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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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늘 동부시간 오후 2시에 예정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 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연방기관 회의 법규인 Sunshine Act Notice에 따라 진행되며, 구체적인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Xaif가 X(구 트위터)를 통해 "SEC가 오늘(2025년 7월 3일 동부시간 오후 2시) 공식적으로 상소를 포기하고 리플 랩스와의 장기간 소송을 종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추측이 더욱 촉발되었습니다.

Xaif는 특히 지방법원이 2차 시장 거래에서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린 후 SEC가 제기한 상소 절차를 언급하며, 리플이 이미 자체 상소를 철회하고 관련 벌금을 수용한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일각에서는 SEC가 이에 화답해 상소를 중단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리플이 벌금을 지불하고 소송을 중단했으니 SEC도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인 반면, 다른 사용자들은 "법적 절차의 변덕을 경계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제기했습니다.

오늘 예정된 회의는 Sunshine Act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대중은 논의 내용이나 결론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의 시점과 리플 소송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일부 분석가들은 최종 결론이 가까웠을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SEC가 상소를 포기할 경우, 미국 내 디지털 자산 분류에 관한 선례와 규제 명확성 측면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SEC와 리플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비공개 회의 후 있을 규제 당국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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