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고용 지표에 다우존스 45,000선 돌파 눈앞…S&P 500 사상 최고치 갱신

게시일:2025年07月04日 10:04
조회수:563
7월 3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이 양호한 고용 통계 수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상승 출발을 기록했다.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후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오른 44,782선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5%, 0.6%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다우지수는 4월 38,000선에서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45,000선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한편 고용시장에서는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4만7천 개 증가하며 경제학자들의 예상(10만6천 개)을 크게 상회했다. 주정부와 의료 분야에서 고용이 가장 활발했던 반면, 연방정부는 계속해서 인원을 감축했다. 실업률도 예상(4.3% 상승 전망)을 뒤엎고 4.1%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였다.

이러한 고용지표 개선으로 7월 Fed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24%에서 5%로 급락했으며,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법 개정안 진행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7월 3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관련 태그
다우지수 S&P500 고용보고서 미국증시 Fed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