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중앙은행, 안정화폐 발행 최초 규정 발표…암호화폐 시장 급성장할까
게시일:2025年07月04日 10:10
조회수:549
바레인 중앙은행(CBB)이 최초의 안정화폐 발행 및 공급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며, 걸프 지역에서 공식적인 규정을 마련한 몇 안 되는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CBB 자본시장 규정집 6권에 명시된 새 규정은 바레인에서 운영하는 안정화폐 발행자들에게 법적 명확성과 감독을 제공하기 위해 제정됐다.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안정화폐의 공급·발행·생성·소각과 관련된 보관 및 준비자산 관리 활동은 이제 규제 대상 금융 활동으로 간주된다. 바레인 중앙은행은 이번에 '안정화폐 발행 및 공급(SIO) 모듈'을 발표하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은 반드시 CBB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레인 디나르, 미국 달러 등 법정통화에 100% 연동된 안정화폐만 허용되며, 발행사들은 1:1 준비자산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새 규정은 연간 감사 의무 준수, 강화된 사이버보안 및 내부 통제 기준, 소비자 보호 조치 등을 요구한다. 특히 안정화폐 발행사들은 최소 25만 BHD(약 66만 달러)의 납입자본금을 증명해야 하며, 주주 투명성,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안정화폐 백서 제출, 프로젝트 핵심 사항 공개, 보유자 환급권 보장, 이자 지급 금지 등 명확한 운영 기준이 도입됐다.
바레인은 최근 암호화폐 허브로 급부상하며 제도권 참여를 확대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바이낸스 자회사 BPay 글로벌이 결제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국영 은행 NBB가 지역 최초로 비트코인 연계 투자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체인알리시스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3,387억 달러로 전 세계 거래량의 7.5%를 차지했으며, 이 중 93%가 1만 달러 이상의 기관 투자자 거래에서 발생해 시장 성숙도를 입증했다.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안정화폐의 공급·발행·생성·소각과 관련된 보관 및 준비자산 관리 활동은 이제 규제 대상 금융 활동으로 간주된다. 바레인 중앙은행은 이번에 '안정화폐 발행 및 공급(SIO) 모듈'을 발표하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은 반드시 CBB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레인 디나르, 미국 달러 등 법정통화에 100% 연동된 안정화폐만 허용되며, 발행사들은 1:1 준비자산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새 규정은 연간 감사 의무 준수, 강화된 사이버보안 및 내부 통제 기준, 소비자 보호 조치 등을 요구한다. 특히 안정화폐 발행사들은 최소 25만 BHD(약 66만 달러)의 납입자본금을 증명해야 하며, 주주 투명성,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등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안정화폐 백서 제출, 프로젝트 핵심 사항 공개, 보유자 환급권 보장, 이자 지급 금지 등 명확한 운영 기준이 도입됐다.
바레인은 최근 암호화폐 허브로 급부상하며 제도권 참여를 확대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바이낸스 자회사 BPay 글로벌이 결제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국영 은행 NBB가 지역 최초로 비트코인 연계 투자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체인알리시스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3,387억 달러로 전 세계 거래량의 7.5%를 차지했으며, 이 중 93%가 1만 달러 이상의 기관 투자자 거래에서 발생해 시장 성숙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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