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세, 3분기 연속 ETF 추월…SEC도 암호화폐 ETF 승인 가속화

게시일:2025年07月04日 10:29
조회수:552
QCP Capital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상장 기업들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수 요구로 첫 번째 암호화폐의 가격은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자산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 규모가 3분기 연속 ETF를 앞지르는 추세다. ProCap BTC LLC, Strategy, Metaplanet 등 기업들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고 포지션을 확대 중이다.

SEC는 이더리움 및 솔라나 기반 스테이킹 기능이 포함된 ETF 출시를 승인했으며, BTC·ETH·XRP·SOL·ADA 등이 포함된 그레이스케일 펀드에도 최종 허가를 내렸다. 또한 토큰 기반 펀드에 대한 공통 상장 기준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의 암호자산 도입 움직임도 활발하다. Bitmine은 이더리움 축적과 스테이킹 수익 창출을 위해 2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DeFi Development는 솔라나 확보와 자사주 매입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입했다. USDC 발행사 서클은 미국에서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했고, 로빈후드는 유럽 시장에서 무기한 선물과 토큰화 주식 서비스를 런칭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솔라나 선물 거래량이 CME에서 175만 계약이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암시적 변동성은 여전히 역사적 저점 근처를 맴도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제3·4분기에 변동성 체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리테일 투자자들은 관망세인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조용히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호황적인 경제 상황도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공약한 후임자를 지명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시장은 이미 연준의 예상보다 더 많은 금리 인하를 반영한 상태다.
관련 태그
비트코인 암호화폐 ETF 기관 투자 SEC 시장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