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00달러 예측 뜨거운 논란…스포츠 업계와 결합 가능성 주목

게시일:2025年07月04日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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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디지털 자산 XRP가 기관 투자자를 넘어 스포츠 업계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XRP 관련 긍정적인 뉴스로 이번 주 17% 상승하는 등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목요일, 유명 스포츠 애널리스트 '케니 인 베가스'로 잘 알려진 켈리 스튜어트는 XRP가 100달러에 달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며 핵심 지표를 제시했다.

스튜어트는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면 분명한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트윗하며 캔자스 주립대학교(K-State)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 계획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K-State 운동부는 2025-26 학년도를 앞두고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대학이 학생 운동선수들과 수익을 공유하기 시작할 중요한 시기와 맞물린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은 맥주 판매 확대, 명명권, 풋볼 경기장 스폰서십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 중이다. 스튜어트의 발언은 암호화폐와 스포츠 베팅 커뮤니티 모두에서 즉각 반응을 일으키며 K-State의 잠재적 재무 기회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K-State 운동부 비즈니스 개발 선임 매니저 숀 베켓은 "실현된다면 연락주세요. 계약을 맺겠습니다. 지난 시즌 2천만 명 이상의 TV 시청자를 보유한 K-State에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싶은 분들도 환영합니다"라고 답변하며 XRP 기반 스폰서십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 대학이 XRP를 통합한다면 스포츠 업계 전체의 디지털 자산 채택 가속화 속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State 운동부는 이미 티켓 오피스, 매점, 주차장, 상점 등 모든 시설에서 완전한 캐시리스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한 상태다. 현재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애플 페이를 받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결제는 도입하지 않았다.

한편 NBA의 새크라멘토 킹스, 댈러스 매버릭스, 유럽 축구 강호 SL 베니피카 등 여러 스포츠 팀들이 이미 BTC, ETH, DOGE, SHIB 등의 암호화폐를 티켓 및 상품 구매에 도입하고 있다. 일본의 SBI e-Sports는 심지어 선수들에게 XRP로 보상금을 지급하며 이 코인의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스폰서십 파트너십 확대 외에도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인이 더 중요하다. 미국의 규제 명확화가 핵심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속되는 법적 분쟁이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호의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물 XRP ETF 승인은 기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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