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리포트: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2,500억 달러 돌파…투자자 낙관론 반영
게시일:2025年07月04日 10:38
조회수:424
바이낸스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상승했지만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동안 시장은 약세장을 유지하며 변동성이 컸던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 상원에서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면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2,53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체계로 편입시켜 더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클(USDC)이 6월 순발행량의 79%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렸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규제는 다른 분야의 성장 촉매제 역할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갈등으로 인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6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2% 상승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BTC)이 알트코인을 앞지르며 지배력이 65%까지 치솟아 2021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채택한 기업들은 특히 큰 수익을 거두었는데,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은 주식 시장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비트코인 관련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ETF의 순유입액은 각각 45억 달러와 11.6억 달러로 기록되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6월 22일에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확대로 2월 이후 최대 3일간의 대규모 청산 사태가 발생해 단기 투기자와 장기 투자자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미국이 직접 개입한 이 갈등은 유가 급등 가능성을 높이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점화시켜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에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태그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지배력
ETF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