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에 조용히 모여드는 기관자본, 기술적 지표는 '급등 가능성' 경고

게시일:2025年07月04日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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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춤하고 가격 변동성이 큰 가운데, 비트코인(BTC) 시장에는 눈에 띄지 않는 강력한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조용하지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암호화폐 전문 PR업체 아웃셋 PR(Outset PR)의 분석에 따르면, 블록체인 온체인 지표에서는 포착하기 어려운 이러한 움직임이 다각도에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2025년 6월 한 달간만 40억 달러(약 5조 4,000억 원) 이상의 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수요의 증가를 입증했다.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750억 달러(약 100조 원) 이상의 BTC를 관리하며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ETF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업들의 BTC 매집도 주목할 만하다. 전략기업 마이크로스트래터지는 6월 말 5,310만 달러(약 710억 원) 상당의 BTC 4,980개를 추가 매입해 전체 보유량을 597,325개로 늘렸다. 영국에서도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BTC 보유를 공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BTC는 현재 104,000달러~110,000달러 구간에서 횡보 중이지만, 11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최대 25% 상승 가능성이 열린다. 10일과 100일 이동평균선이 안정적으로 정렬된 상태이며, RSI 41로 과매수 상태가 아니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웃셋 PR은 마이크 에르몰라에프가 설립한 데이터 중심의 암호화폐 전문 커뮤니케이션 업체로, 시장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PR 전략을 제공한다. 매체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 타이밍 조절까지 모든 과정을 데이터로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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